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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에 찍히는 줄 모르고 서점서 여성들 엉덩이 냄새 맡다가 얼굴 박제된 남성

서점에서 책을 고르는 척하며 책꽂이 앞에 선 여성들의 엉덩이 냄새를 맡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TikTok 'michaela.witter'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서점에서 책을 고르는 여성들의 엉덩이에 코를 갖다 대며 냄새를 맡는 변태남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 남성은 자신의 행위가 카메라에 찍히는 줄도 모르고 책장 아래에서 책을 고르는 척하며 여성들의 엉덩이에 코를 갖다대고 있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한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유명 대형 서점에서 한 남성이 여성들의 엉덩이 냄새를 맡다가 붙잡힌 소식과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유명 서점에서 포착됐다. 해당 영상을 찍은 틱톡커 미카엘라는 홀로 서점에서 여유를 지내는 모습을 브이로그 영상으로 촬영하고 있었다. 


인사이트TikTok 'michaela.witter'


서점에서 시간을 보내던 미카엘라는 어떤 한 남성이 자신의 뒤를 자꾸 졸졸 쫓아다니는다는 불쾌한 느낌을 받았다.


카메라에 담긴 모습은 충격적이었다. 이 남성은 그녀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책을 고르는 척하면서 이 여성의 엉덩이 냄새를 맡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미카엘라가 "지금 뭐 하는 짓이냐"라고 묻자 이 남성은 "신발 끈을 묶고 있었다"라며 상황을 모면하려고 했다.


인사이트TikTok 'michaela.witter'


미카엘라는 서점 직원에게 이 영상을 보여주며 도움을 요청했다. 


알고 보니 이 남성은 이미 여러 번 스토킹, 성추행 등의 전과가 있는 남성이었다.


인사이트TikTok 'michaela.witter'


심지어 서점에서 여성의 엉덩이 냄새를 맡다가 걸린 것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잡아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