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알 힐랄 이적 전 '마지막 인사'하러 온 네이마르와 드러누워 인사한 '찐친' 이강인 (영상)

네이마르는 한동안 훈련에 참여하지 않던 킬리안 음바페를 포함해 여러 선수들과 악수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인사이트Twitter 'PSG_KR'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의 네이마르가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을 확정지었다.


이적 전 동료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던 네이마르가 이강인과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18일 PSG 공식 SNS에는 "네이마르가 PSG 클럽하우스에서 파리지앵들과 따뜻한 작별 인사를 나눴다"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네이마르는 지난 16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힐랄로 이적을 확정지었다.


인사이트Twitter 'PSG_KR'


네이마르의 이적료는 9000만 유로(약 1316억원), 연봉은 1억5000만 유로(약 2193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는 이적 전 클럽하우스를 찾아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다.


한동안 훈련에 참여하지 않던 킬리안 음바페를 포함해 여러 선수들과 악수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이강인과도 인사를 나누며 '찐친 케미'를 보여줬다. 이강인이 스트레칭 도중 네이마르를 발견하고, 드러누운 채 여유롭게 인사를 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Twitter 'PSG_KR'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강인과 네이마르는 훈련 내내 붙어 다니며 장난을 치는 등 우정을 쌓은 바 있다.


또한 네이마르의 이적이 확정된 날 이강인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게는 정말 특별했다"면서 "고맙다. 네이마르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이에 네이마르도 "함께한 시간을 짧았지만 이강인은 이미 내 마음속에 자리를 잡았다. 나중에 다시 만나자, 아들"이라며 브로맨스를 보여줬다.


서로를 격식 없이 대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진짜 많이 친해졌나보다", "더 오래 봤으면 좋았을 것" 등의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