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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 'CHO' 울려 퍼졌다"...미트윌란 조규성 유럽대항전 데뷔골 터트리며 5-1 대승

미트윌란 조규성이 유럽대항전에서도 골을 터트렸다.

인사이트미트윌란 홈페이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조규성(25)이 유럽대항전에서도 골을 터트렸다.


조규성의 소속팀 미트윌란은 조규성의 활약을 앞세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콘퍼런스리그(UCEL)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18일(한국시간) 미트윌란은 덴마크 헤닝 MCH 아레나에서 열린 오모니아(키프로스)와의 2023-24 UECL 3차 예선 2차전에서 5대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인사이트구단 공식 SNS


1차전에서 0-1로 패배했던 미트윌란은 이번 경기의 승리로 인해 합산 점수 5-2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조규성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조규성은 UECL 첫 득점을 만들어내 관중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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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7분 상대 수비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조규성이 성공시키며 팀은 경기력 우위를 점했다.


이번 골로 조규성은 지난 14일 바일레 BK와의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의 페널티킥 실축을 깨끗하게 지워냈다.


한편 이날 홍현석은 후반 27분 투입돼 약 18분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