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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도심 속 힐링 페스티벌 '숲속 꿀잠대회' 참가자 모집

유한킴벌리가 '2023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숲속 꿀잠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유한킴벌리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유한킴벌리가 '2023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숲속 꿀잠대회'(이하 숲속 꿀잠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8월 27일까지 유한킴벌리 웹사이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숲속 꿀잠대회는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도심의 숲에서 열리고 있다. 빡빡한 일상 속에서 번아웃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청년들이 도심 속 숲에서 힐링할 수 있다는 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숲속 꿀잠대회는 청년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연례행사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지난해 경쟁률은 약 220대 1에 이르기도 했다.


현대인들의 수면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건강하고 질 좋은 수면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사람이 80만 명 수준으로 1년 만에 2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통계청의 시간 사용 실태 조사에서도 적정 수면시간을 자는 이들은 47%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오는 9월 15일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진행되는 2023 숲속 꿀잠대회는 참가규모를 지난해 30명에서 올해는 100명으로 확대했으며, 숲속에서 조용한 휴식과 함께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미니콘서트와 각종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심박수 측정을 통해 가장 안정적으로 숙면을 취한 우승자 2인에게는 여행상품권을 제공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꿀잠 키트와 함께 유한킴벌리 제품이 제공되며, 개성 넘치는 잠옷 패션을 선보이는 참가자, 이벤트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이벤트 선물이 제공된다.


숲속 꿀잠대회 담당자는 "도심 속 다양한 숲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는 현대인들이 늘어나며, 숲속 꿀잠대회 역시 매년 인기를 더해가는 중"이라며, "참가자들이 숲속에서 건강한 휴식을 취하며 스스로를 돌보고 위로를 얻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지난 1984년부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공익 캠페인을 통해 39년간 국내외에 5,5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꿔왔다. 몽골 토진나르스 지역에 1,0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꿔 조성한 '유한킴벌리숲'은 올해 20주년을 맞기도 하였다. 또한 숲에서의 경험을 함께 하고, 숲의 중요성을 나누고자 '신혼부부 나무심기', '그린캠프' '메타버스 우푸푸숲' 등 다양한 세대와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