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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탔는데 옆 좌석에 우연히 전 남친이 앉았습니다"

비행기 옆자리에 전 남자친구가 탑승해 경악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인사이트Sanook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막바지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이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관광지로 몰렸다.


오늘(15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닷새 동안 제주나 해외를 찾는 이들이 많다.


여름휴가를 위해 비행기를 탄 당신, 만약 옆자리에 우연히 전 남친이 앉게 된다면 기분이 어떨 것 같은가.


인사이트Sanook


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비행기에서 우연히 전 남자친구를 만났다는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DJ로 활동 중인 톤홈(Tonhom)은 비행기에 탔다가 우연히 전 남자친구를 만났다.


비행기에 먼저 탑승해 있던 톤홈은 옆자리에서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에 눈을 떴다가 깜짝 놀랐다.


인사이트Sanook


톤홈은 목소리 주인공의 얼굴을 확인한 뒤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그가 익숙했던 목소리 주인공은 바로 그의 전 남자친구였기 때문이다.


톤홈은 "빈자리가 이렇게 많은데 왜 하필 내 옆자리에 앉았냐"면서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나라면 비행기 내리고 싶을 거 같다", "비행기 좌석 바꾸는 것도 어렵지 않냐, 어떡하냐", "그래도 리액션 보니까 나쁘게 헤어진 거 같진 않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