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홍수에 고립된 '아기 캥거루' 살리려 목숨 건 남성 (사진)

via dimplify /Dailymail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조난을 당한 어린 캥거루가 용감한 시민의 구조 덕분에 목숨을 구한 사연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딤플리파이는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을 인용해 호주 퀸즐랜드 주 남동부의 입스위치(Ipswich)에서 아기 캥거루를 구조한 사연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한 남성이 몸집이 작은 아기 캥거루를 살리기 위해 갑자기 불어난 급류에 뛰어들었다.

 

다행히 어린 캥거루는 이 남성의 도움으로 고립된 상태에서 무사히 급류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잘못하면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는데도, 이 남성은 자신의 안전을 생각하지 않고 용감하게 현장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