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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지 못 알아봤다"...드라마 '무빙'서 아이 업은 예민한 엄마로 등장한 여배우

등장인물 '봉석이 엄마' 이미현의 등장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인사이트디즈니+ '무빙'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무빙'이 디즈니+ 4개 국가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휩쓸고 있다.


이런 가운데 등장인물 '봉석이 엄마' 이미현의 등장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1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디즈니+ '무빙'의 한 장면을 소개했다.


무빙은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인사이트디즈니+ '무빙'


아이를 등에 업고 정육점에 온 한 여성. 바로 이미현이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안경까지 쓰고, 꾸민 티가 하나도 나지 않는 아주머니의 모습이다.


놀랍게도 이 아주머니의 정체는 대표 미녀 배우 한효주였다.


올해 36살로 미혼이지만 아주머니 역할을 찰떡같이 소화해낸 것은 물론이고 아예 정체를 못 알아볼 뻔 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디즈니+ '무빙'


누리꾼들은 "등장씬 끝날 때까지 누군지 못 알아봤다", "한효주라고 말 안해주면 모를 뻔했다", "드라마 위해 이미지 다 내려놨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한효주의 파격적인 변신에 무빙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하고 있다.


한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12일 기준 디즈니+ TV시리즈 순위에서 '무빙'이 4개국 1위를 차지했다. 홍콩, 일본, 싱가포르, 한국에서 1위 그리고 대만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일 디즈니+에서 전세계 동시 7개 에피소드 공개됐다. 앞으로는 매주 2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인사이트디즈니+ '무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