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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역대급 충격 엔딩으로 시청자들 당황시킨 '소방서 옆 경찰서2' (+영상)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역대급 충격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역대급 충격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에는 마중 자재창고 2차 폭발에 봉도진(손호준 분)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봉도진은 '연쇄 방화범'의 증거를 남기기 위해 화재 지연 장치로 쓰인 양초를 스스로 먹어 희생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중 자재창고에서 발견된 시신이 봉도진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진호개(김래원 분) 역시 큰 충격을 받았다.


인사이트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하지만 곧 진호개는 도진의 죽음이 타살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소방관들과 경찰들은 도진의 장례식을 치르며 눈물을 쏟아냈고 뒤늦게 의식을 찾은 송설(공승연 분) 역시 도진의 묘를 찾아가 오열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시즌2 3회 만에 갑자기 죽음을 맞이한 도진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도진과 진호개의 케미를 기대하며 시즌2를 기다린 팬들은 "이게 무슨 막장 전개?", "주인공이 3회 만에 죽는다고?", "역대급 충격 엔딩", "진짜 소름이다" 등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그러나 역대급 충격 엔딩에 시청률은 치솟았다. 이날 닐슨코리아 기준 '소옆경2' 시청률은 전국 6.5%, 수도권 6.7%를 기록했다.


순간 시청률은 최고 8.0%까지 오르며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봉도진은 상상 속에서 송설을 만나 "꼭 살아서 퇴근한다고 약속했는데 진짜 미안하다"고 말했다.


송설이 "선배 이상하네 왜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하냐"고 말하자 봉도진은 "너무 많이 울지 마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했다.


네이버 TV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네이버 TV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