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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까삐까삐까츄"...오타 없이 치면 빼박이라는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

지금 바로 당신이 '스마트폰 중독'인지 파악할 수 있는 흥미로운 테스트가 공개됐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평소 스마트폰을 손에서 떼어내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주목하자.


지금 바로 당신이 '스마트폰 중독'인지 파악할 수 있는 흥미로운 테스트가 공개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하는 코드쿤스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코드쿤스트는 아침부터 소파에 누워 스마트폰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는 "나도 스마트폰 오래 하는데 코쿤은 정말 오래한다"며 코드쿤스트의 휴대폰 사용량을 지적했다.


실제로 코드쿤스트는 스마트폰 스크린 타임에서 하루 8시간 이상을 사용한다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코드쿤스트는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로 "삐까삐까삐까츄"를 눈을 감은 채 작성했다.


충격적이게도 코드쿤스트는 여러 테스트에도 모두 '중독'이라는 결과가 나오자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심각성을 느낀 코드쿤스트는 '디지털 디톡스'를 결심, 금욕상자 안에 10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봉인했다. 


또 알렉스 퍼거슨의 명언 "SNS는 인생의 낭비다.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자가 인생을 낭비하는 자다"를 언급하며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스마트폰을 멀리 하기 위해 디지털 청정 구역인 할아버지 댁으로 떠난 코드쿤스트는 내비게이션 없이 운전에 나섰다.


내비게이션 없이 운전하기에 도전한 코드쿤스트는 과거 지도를 보며 목적지를 찾아간 부모님들의 위대함도 깨달았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이날 코드쿤스트는 스마트폰 없이 휴게소 공중전화에서 아버지에게 추억의 콜렉트콜을 시도했다.


공중전화로 아버지와 저녁 약속을 잡은 코드쿤스트는 "낭만적이었다. 추억이 하나둘 떠오른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편 코드쿤스트는 금욕상자 속 스마트폰에 뜬 문자 메시지 알림에 궁금증이 폭발해 해체 시도를 하는 등 금단증상을 보여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