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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조기 퇴영' 후 이제야 웃으며 관광 즐기는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

2023 제25회 새만금 국제 잼버리에 참여했던 영국 대원들이 조기 퇴영 후 서울관광을 즐기고 있다.

인사이트

잼버리 조기 퇴영한 영국 대표단 / 뉴스1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서울관광을 즐기며 잃었던 웃음을 되찾았다.


지난 6일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영국 대표단은 전날과 이날 각각 1천여 명이 퇴영해 서울로 이동했다.


이들은 당장 귀국하는 대신 대회가 진행되는 11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관광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인사이트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조기퇴영한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6일 저녁 서울 용산구 남산을 찾아 야경을 관람하고 있다. / 뉴스1


조기 퇴영 당일, 명동과 용산 쇼핑몰 등을 둘러보며 서울관광을 시작한 영국 대원들의 얼굴에는 버스에 내릴 때부터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이들은 잼버리 마스코트인 '새버미'가 그려진 푸른색 스카프를 목에 두른 뒤 명동의 먹자골목부터 쇼핑센터 등 외국인들에게 '필수 코스'로 떠오르는 곳에서 다양한 관광을 즐겼다.


또한 야간에는 시티투어버스로 N서울타워, 청계광장 등 서울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기도 했다.


인사이트뉴스1


사진 속 영국 대원들은 현재에 만족한다는 듯 관광하는 내내 미소를 잃지 않았다. 일부 대원들은 취재진들을 향해 행복한 듯 활짝 웃어 보이기도 했다.


잼버리 영국 대원들은 오늘(7일)부터 본격 관광에 나서게 된다.


인사이트뉴스1


한편 이날 서울시는 잼버리 대원들이 즐길 만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새만금 일대 영지에는 퇴영국을 제외한 152개국 3만 7000여 대원이 머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