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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촬영 나간 김준호 잔다고 하자 '핵달달' 멘트 대신 김지민이 한 말

개그맨 김준호, 김지민이 나눈 '굿나잇' 대화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tvN STORY '짠내골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맨 김준호, 김지민의 대화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STORY '짠내골프'에서는 일본 고베로 골프 여행을 떠난 멤버들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 홍인규 팀은 강호동, 이수근 팀에 승리해 일본 효고현의 K호텔에서 묵게 됐다.


인사이트tvN STORY '짠내골프'


김준호는 샤워를 마친 뒤 침대에 누워 여자친구인 김지민에게 전화를 걸었다. 자기 전 김지민에게 연락을 하기 위함이었다.


김지민은 "자기 전에 씻었어?"라며 근황을 물었고, 김준호는 "이제 자려고 한다. 양치하고 인규랑 누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혀까지 닦았어? 안쪽까지 닦았어?"라고 질문했다. 훅 들어온 김지민의 질문에 김준호는 당황하며 "안쪽 까지 닦았다니까. 뭘 그런 걸 물어봐"라고 멋쩍은 듯 웃었다.


인사이트tvN STORY '짠내골프'


자기 전엔 달달한 대화를 나눌 줄 알았던 두 사람이지만, 개그 커플답게 굿나잇 인사도 유쾌했다.


곧이어 김지민은 "잘자요"라고 인사했고, 김준호 역시 "잘자요. 젊은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 만남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트tvN STORY '짠내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