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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로 나온 '바다 괴물'인 줄 알았는데 물에 흠뻑 젖은 귀여운 강아지였습니다" (+영상)

해변가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를 발견한 틱톡커가 증거 영상을 공개했다

인사이트TikTok 'lost_ptyer'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해변가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를 발견한 틱톡커가 증거 영상을 공개했다.


충격적이게도 영상 속에는 실제 움직이는 '바다 괴물'의 형체가 담겨 보는 이들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해변을 산책하던 중 해리포터 속 '디멘터'와 유사한 괴생명체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 누리꾼이 공개한 영상을 공유했다.


틱톡 계정 'lost_ptyer'에 올라온 이 영상에는 모래사장 위에 새까만 괴생명체가 물끄러미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경악게 한다.


인사이트TikTok 'lost_ptyer'


심지어 이 검은 생명체는 몸을 움직이며 자신이 실제로 살아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도대체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등장에 영상을 촬영한 누리꾼은 크게 당황했지만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조금씩 곁으로 다가갔다.


그때 괴생명체가 갑자기 몸을 낮추더니 모래사장에 몸을 착 붙여 앉아버렸다.


가까이 다가가서 본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 알고 보니 괴생명체의 정체는 물에 흠뻑 젖은 강아지 한 마리였기 때문이다.



영상에는 바다 수영을 즐기다 물에 흠뻑 젖은 강아지 한 마리가 세상에서 가장 해맑은 표정으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털이 물에 젖으면서 가닥가닥 나뉘어 마치 멀리서 봤을 때 실타래가 엮인 듯한 괴생명체의 모습을 하고 있었던 것.


마치 초자연적인 바다 괴물의 모습을 한 이 영상이 화제를 모으자 영상을 촬영한 누리꾼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영상 속 강아지의 주인 글레이즈는 "해변가에서 놀고 있는 우리 로리타(Lolita)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할지 정말 몰랐다"며 "녀석은 해변에서 격하게 노는 걸 좋아해 많은 사람들의 오해를 샀다"고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ikTok 'lost_pt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