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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구토하는 아이 위 내시경서 머리카락 한 뭉텅이 나오자 의사는 이런 결단 내렸다

매일 복통과 구토에 시달리던 아이의 충격적인 위 내시경 사진이 공개됐다.

인사이트star星视频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매일 복통과 구토에 시달리다 병원을 찾은 아이의 위장에서 거대한 머리카락 뭉텅이가 나왔다.


지난 (현지 시간) 중국 매체 star성시빈은 엄마아빠 몰래 머리카락을 먹었던 4살 아이의 위내시경 사진과 이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중국 푸젠성 샤먼에 사는 4살 소녀 A양은 매일 복통에 시달렸다.


단순히 배앓이라고 생각했지만 아이가 구토를 심하게 하자 A양의 부모는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았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복통과 구토의 원인을 찾기 위해 위내시경을 한 의사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A양의 50cm가 넘는 머리카락 뭉텅이가 위에서 십이지장까지 꽉 차 있었다.


의사는 결국 머리카락을 꺼내기 위해 A양의 위벽을 절개하는 수술을 결정했다.


인사이트star星视频


다행히 아이는 수술 후 건강을 회복했다.


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어린아이들 중 머리카락이나 흙 등을 먹는 경우가 흔하다고 말했다.


인사이트star星视频


아이가 철분 결핍이나 아연이 부족할 경우 머리카락이나 흙 등 이물질을 먹는 행위를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며 평소 아이의 영향 상태에 힘쓰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