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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은 안 보면서 SNS는 하는 '오마이걸' 아린...멤버들 불만 폭발

오마이걸 효정이 메신저는 안 보면서 SNS를 하는 아린의 행동을 폭로했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오마이걸 아린이 휴대폰은 하면서 메신저 톡은 잘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타이틀곡 '여름이 들려(Summer Comes)'로 컴백한 오마이걸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효정은 "회사에서 정리 필요해하는 걸 멤버들에게 전달한다. 멤버들이 각자의 의견을 내면 그걸 또 정리해서 회사에 보낸다"고 리더의 역할에 대해 말했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그러면서 "답장을 바로바로 해주지 않는 멤버도 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김희철은 본인 일인 듯 발끈하며 "연락 안 받는 건 혼내야 한다. 누구냐"라고 했다. 그러자 아린은 제 발이 저린 듯 "희철아 조용히 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평소 아린의 팬인 희철은 태세를 전환해 "바쁘면 연락을 안 받을 수도 있지"라고 아린의 편을 들면서도 "평소 핸드폰을 잘 안 보냐"고 질문했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이에 미미는 아린 대신 "휴대폰을 엄청 봐"라고 답했다. 효정 역시 "톡은 안 보는데 SNS는 올라온다"고 덧붙이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아린은 쏟아진 멤버들의 불만에 멋쩍은 듯 웃어 보였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한편 오마이걸은 지난 24일 아홉 번째 미니앨범 'Golden Hourglass'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여름이 들려 (Summer Comes)'는 개성 강한 훅과 리드미컬한 보컬, 그루비한 랩이 완벽한 하모니를 이뤄 오마이걸 특유의 기분 좋은 에너지를 들려주는 서머 송이다.


사랑하는 이의 목소리가 들려온 순간, 기다렸던 여름이 온 듯한 설렘을 그려낸 곡으로 신나면서도 벅찬 여름의 분위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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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