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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하는 방탄 정국 보자마자 캐리어 끌고 무섭게 뛰어든 '아줌마' 사생팬 (영상)

출국 중인 방탄소년단 정국을 본 아줌마 사생팬이 캐리어를 끌면서 무섭게 뛰어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인사이트YouTube 'Korean First Class'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탄소년단 정국이 출국길에 사생팬과 원치 않은 접촉을 할 뻔했다.


지난 12일 방탄소년단 정국은 해외 일정을 소화하고자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이날 정국은 더운 날씨에도 두터운 소재의 후드집업을 입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등장했다.


인사이트YouTube 'Korean First Class'


정국은 공항에 먼저 온 팬들과 취재진을 보며 어린아이처럼 제자리에서 한 바퀴 빙그르르 돌면서 인사를 했다.


이때 정국 뒤로 보라색 의상을 입은 아줌마 팬이 돌발 행동을 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아줌마 팬은 갑자기 캐리어를 끌면서 정국 뒤를 쫓아갔고, 깜짝 놀란 경호원들은 빠른 속도로 제지했다. 


YouTube 'Korean First Class'


그럼에도 아줌마 팬은 정국에게 무언가를 말하고 싶었는지 크게 소리치는 모습을 보였다.


앞만 보고 걷고 있던 정국은 뒤에서 일어난 일을 알지 못한 채 출국장으로 향했다.


아줌마 팬을 본 일부 누리꾼은 얼마 전 트위터에 정국을 상대로 이상한 글을 쓴 외국인 팬과 동일 인물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인사이트YouTube 'Korean First Class'


최근 트위터에는 "정국 나에게 프러포즈 해주세요. 같이 데려가. 저희 협력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온 바 있다.


팬은 "정국 저를 꼭꼭꼭 찾아서 데려가 주세요. 저와 함께 있어요. 저를 USA로 데려가 주세요. 나를 혼자 두지 마세요"라며 "이제 떠나지 말아요. 우리의 유대를 명확히 해요. 같이 있어요. 우리 같이 살아요. 사랑해요"라고 전했다.


누리꾼은 "저 팬이 정국이랑 미국에 같이 가고 싶다더니 캐리어에 짐까지 싼 것 같다", "정국 진짜 놀랐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Twitter


한편 지난 5월 정국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사생팬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날린 바 있다.


정국은 "집으로 배달음식 보내지 마세요. 주셔도 안 먹을 겁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마음은 고맙다만 저 잘 챙겨 먹으니까 본인 사 드세요. 부탁드립니다"라며 "한 번만 더 보낸다면 보내셨던 영수증 주문번호 조회해서 조치 취하겠습니다. 그니까 그만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YouTube 'Korean First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