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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데이트 하며 키스하다 '파파라치'에 사진 찍힌 이준호♥임윤아 (킹더랜드)

앞으로 두 사람에게 닥칠 어마어마한 파장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인사이트JTBC '킹더랜드'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킹더랜드'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이 정략결혼 위기를 극복했다.


그러나 누군가가 몰래 두 사람의 은밀한 스킨십 장면을 촬영하며 더 큰 파장을 예고하는 반전 엔딩을 맞았다.


지난 29일 JTBC '킹더랜드'에서는 정략결혼을 할 뻔한 구원이 이 사실을 알게 된 천사랑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구원은 천사랑이 보는 앞에서 "저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가족들에게 폭탄선언을 했다.


인사이트JTBC '킹더랜드'


그러나 구일훈(손병호 분)은 "여긴 니가 누굴 사랑하는지 물어보는 자리가 아니다. 결혼을 얘기하는 자리다. 유리랑 너 두 사람 얘기만 하면 돼"라 말을 잘랐다.


구원은 "저는 처음부터 말씀드렸다. 저는 유리를 한 번도 마음에 둔 적이 없다. 앞으로도 마찬가지다"라 했지만 유리는 "괜찮다. 다들 사랑도 하고 이별도 하지 않냐. 흔한 일이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셔라"라며 구원을 향해 "오빠 사랑하고 싶은 만큼 충분히 하고 깨끗하고 정리해. 어차피 우리는 결혼해야 하니까"라 했다.


구일훈은 "사랑을 한다고? 길게 말 안한다. 정리해라"라는 아버지의 말에 구원은 "그럴 생각 없다" 말했다.


급기야 아버지는 "우리한테 결혼은 사랑보다 더 큰 가치가 있다. 네가 누굴 사랑하든 넌 그 사람을 지키지 못할 거고 널 떠날 거다"라며 "지금은 내 얘기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곧 알게 될 거다"고 경고까지 했다.


인사이트JTBC '킹더랜드'


이 말에도 구원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킬 겁니다. 제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입니다"라고 말한 뒤 천사랑을 찾아갔다.


구원은 답장하지 않던 천사랑의 마음을 계속해서 두들기며 다시 한 번 다가갔다.


그리고 집에서 둘 만의 시간을 갖게 된 두 사람. 구원은 어머니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달콤한 키스가 시작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킹더랜드'


그때 천사랑의 집 앞에 잠복해있던 파파라치가 두 사람이 키스하는 사진을 빠르게 찍기 시작했다.


앞으로 두 사람에게 닥칠 어마어마한 파장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킹더랜드는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대세 배우 이준호와 임윤아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 호흡으로 큰 사랑을 얻고 있다.


12화 방송 시청률은 11%를 기록했으며, 이번 13화는 1.6%포인트 하락해 9.4%를 기록했다. 


네이버 TV '킹더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