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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역작 'Z폴드5' 처음으로 받은 사람은 '갤럭시 찐팬' BTS 슈가

'갤럭시 찐팬'으로 알려진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삼성전자에서 '갤럭시 Z폴드5'를 처음으로 제공받았다.

인사이트삼성전자 노태문 사장과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 / Twitter 'SamsungMobile'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갤럭시 Z폴드5'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됐다.


28일 삼성전자는 공식 SNS 게정에 노태문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과 슈가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슈가는 가요계에서도 알아주는 갤럭시 이용자다. 그는 공연장에서 셀카를 요청해도 아이폰 대신 갤럭시 휴대전화를 달라고 할 정도다.


인사이트Twitter 'SamsungMobile'


삼성전자에서도 그런 슈가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었던 걸까.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개최한 신제품 공개 행사 '갤럭시 언팩'에 슈가를 초청하고, '갤럭시 Z폴드5'를 처음으로 제공했다. 행사 전날 삼성전자는 슈가에게 갤럭시 마케팅팀 '명예 사원증'도 전달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는 "윤기 님, 갤럭시 언팩 2023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희에게는 정말 소중한 모먼트인 언팩에 더더욱 소중하고 감사한 윤기 님을 모시게 되어 영광입니다"고 적힌 편지와 꽃다발을 함께 보냈다.


인사이트외국인 팬이 준 애니콜 휴대전화 들고 셀카 찍는 슈가 /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방탄소년단 팬들은 슈가의 갤럭시 사랑을 잘 아는지, 휴대전화도 일부러 갤럭시로 준비한다.


지난 5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있는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공연한 방탄소년단. 이날 슈가는 팬서비스를 제공하다가 깜짝 놀라게 된다. 팬이 셀카를 요청하면서 건넨 휴대전화가 한국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애니콜 휴대전화였기 때문이다. 


외국인 팬은 '앤티크 갤럭시'라고 크게 써 붙여 슈가에게 자신이 갤럭시를 준비했다고 언급했다. 그 모습을 본 슈가는 웃음보를 터트렸고, 팬이 준 휴대전화로 셀카를 마구 찍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