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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엠카 1위' 생방으로 지켜보다가 목 '댕강' 날아간 트로피 보고 정국이 한 말

방탄소년단 정국이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방송 말미에 발생한 작은 에피소드가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정국 '세븐' / YouTube 'BANGTANTV'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방탄소년단 정국이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은 7월 4째주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1위 후보는 정국의 '세븐'과 뉴진스의 '슈퍼 샤이'였다. 


정국의 '세븐'은 총점 7606점을 받아 뉴진스 '슈퍼 샤이'(6244점)를 제치고 1위 자리를 거머쥐었다. 방송 출연 없이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인사이트엠넷 '엠카운트다운'


방송 말미, 작은 에피소드도 있었다. 


MC 미연이 들고 있던 1위 트로피의 목이 떨어진 것. 이를 본 '몬스타엑스' 셔누가 곧바로 떨어진 목을 집어 들어 급하게 수습했다. 


이날 정국은 1위 발표 후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아미 여러분 엠카 1위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인사이트엠넷 '엠카운트다운'


그는 "덕분에 엠카에서 2번이나 1위를 해본다"며 "트로피 목이 날아가는 것도 봤다. 하하하하.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국의 '세븐'은 멜로디에 따듯한 사운드의 어쿠스틱 기타, 1990년대 영국에서 발생한 전자음악 하위 장르인 'UK개러지(garage)' 장르의 리듬이 한데 어우러지는 곳이다. 


사랑하는 이와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았다. 


인사이트WEVERSE


지난 24일 빌보드에 따르면 정국의 '세븐'은 미국 대중 음악계 최고 권위로 꼽히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하며 K팝과 세계 음악 시장에 한 획을 그었다. 


또한 '글로벌 200' 차트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미국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를 제치고 역대 솔로 가수 중 가장 많은 주간 스트리밍 1위를 기록하며 빌보드에서 새 역사를 썼다. 


빌보드를 비롯한 각종 차트에서의 기록들은 정국의 '세븐'이 팬덤픽뿐만 아니라 전 세계 대중들의 인기까지 확보한 히트곡임을 증명하는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