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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아 얘 간지럽히자"...네이마르와 케미 너무 좋아 벌써 '찐패밀리' 된 이강인 근황 (영상)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경기장 밖에서 사이좋은 모습을 보여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인사이트이강인 / Instagram 'psg' 


네이마르와 어깨동무한 이강인, 동료 선수 간지럽히면서 환한 미소...벌써부터 기대되는 케미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PSG로 이적한 이강인이 세계적인 축구 스타이자 동료인 네이마르와 사이좋은 모습을 보인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22일 PSG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를 떠나는 선수단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스폰서 카타르 항공 비행기 앞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포함한 27명의 선수들이 투어를 기념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인사이트PSG 홈페이지


이강인에게 베라티 간지럽히라고 시킨 네이마르 / 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눈에 띈 건 이강인 옆에 착 달라붙어 있는 네이마르의 모습이었다.


네이마르는 이강인 오른쪽 선 채로 왼손으로 어깨 동무를 했다. 이강인 어깨에 올려진 손은 뒤에 서 있는 하키미의 오른손이다. 이강인은 사진을 찍는 내내 환한 미소를 지었다.


또 네이마르는 이강인에게 장난을 치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이강인 앞에 있는 마르코 베라티를 가리키며 간지럽히라고 시켰다. 그러자 이강인은 베라티 허리 부분에 손을 가져다 댔고, 놀란 베라티는 뒤를 돌아보며 환하게 웃었다.


인사이트이강인에게 어깨 동무한 네이마르 / Instagram 'psg' 


벌써부터 케미가 잘 맞아 보이는(?) 이강인과 네이마르의 모습을 보습을 본 축구 팬들은 흐뭇한 감정을 드러냈다.


축구 팬들은 "후임 데리고 장난치는 군대 선임같다", "다 그렇게 친해지는 거지~", "네이마르가 강인이 마음에 들었나 보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강인은 PSG에서 약 400만 유로(한화 약 57억 원)의 연봉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는 마요르카 시절 받았던 연봉보다 무려 10배가 높은 수준이다. 마요르카에서 받던 연봉은 약 40만 유로(약 5억 7천만 원)다. 계약일은 2028년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