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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킴' 라이벌이었던 일본 여자 컬링 대표의 보고도 믿기 힘든 근황 (+사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이름을 알린 후지사와 사츠키가 컬링이 아닌 다른 운동 종목을 한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인사이트후지사와 사츠키 / KSB2


평창 올림픽 때 귀여운 외모로 이름 알린 후지사와 사츠키...최근 보디빌딩 대회에서 입상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2018년 진행한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일본 여자 컬링 대표팀 주장을 맡았던 후지사와 사츠키의 근황이 전해져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당시 사츠키는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한국인에게 눈길을 끌었다.


NHK


NHK


지난 22일 일본 각종 매체는 사츠키가 다른 운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츠키는 최근 보디빌딩·비키니 대회에 출전했다. 


심지어 입상도 했다. 컬링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만큼 보디빌딩·비키니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것이다.


인사이트달라진 후지사와 사츠키 / Twitter 'official_fwj'


대회 주체인 FWJ(FITNESS WORLD JAPAN)에 따르면, 사츠키는 비키니 클래스에서 3위, 보디빌딩 클래스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대회장에서 포즈를 취한 그의 모습은 과거 평창 동계 올림픽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인사이트Twitter 'official_fwj'


이 같은 모습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했고,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내가 알던 후지사와 사츠키 맞냐", "평창 때 봤던 후지사와 사츠키 다시 볼 수 있는 거 맞냐", "운동 진짜 열심히 했나 보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츠키는 오는 2026년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릴 예정인 동계 올림픽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