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이애란 "짤방 만들어준 대학생에게 식사 대접했다"

via SBS '스타킹' 

 

짤방 스타로 유명해진 가수 이애란이 '~라 전해라'라는 짤을 만들어준 누리꾼에게 식사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25일 일간 스포츠는 '~라 전해라'라는 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이애란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 내용에 대해 보도했다.

 

이애란은 "성공에 있어 가장 고마운 사람이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백세인생' 노래를 준 작곡가와 이 작곡가를 소개해준 사촌 오빠"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내 "무엇보다 고마운 것은 이 노래를 짤방으로 만들어준 10~20대 친구들인 것 같다"며 "젊은 친구들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찾아주는 사람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을 바꿨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이애란은 "음악 공부를 하는 대학생이 제 짤방을 만들어줬더라"라며 "그 짤을 처음 만들어준 대학생과 밥도 먹고 이야기도 나눴다. 이제는 이모, 조카라고 서로 부르고 친하게 지내고 있다. (누가 뭐라 해도) 제일 고마운 존재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가수 이애란은 '백세인생' 노래가 아닌 '~라 전해라'라는 짤로 유명해진 가수다.

 

중독성 강한 해당 짤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순식간에 퍼져나갔고, 이애란은 이 인기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애란을 스타로 만든 '최초 짤방 제작' 누리꾼 가수 이애란씨를 대박 나게 한 최초의 짤방을 제작해 유포한 대학생 최준원씨가 이애란씨와 함께 방송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