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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실사 '인어공주'서 할리 베일리 스킨십 보고 질투 폭발한 래퍼 남친이 쓴 '신곡 가사'

배우 할리 베일리와 공개 열애 중인 남자친구 래퍼 DDG가 신곡 가사로 여자친구를 공개 저격했다.

인사이트할리 베일리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할리 베일리와 공개 열애 중인 래퍼 DDG가 신곡 가사로 여자친구를 공개 저격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래퍼 DDG가 신곡 'Famous'에서 여자친구 할리 베일리를 향해 불만을 표출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래퍼 DDG는 신곡 'Famous'를 발매했는데, 그 가사 내용이 수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신곡에는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에서 주연을 맡은 할리 베일리가 상대 배우 조나 하우어 킹과 스킨십을 한 것에 대해 불쾌한 마음이 적나라하게 적혀 있다.



DDG는 "당신은 지금 영화를 찍고 있다. 당신은 내가 많이 사랑하는 걸 알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키스하는 친구들. 이런 장면은 절대 다시는 보고 싶지 않아"라고 스킨십 연기에 대해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어 "왜 사진에서 손 잡고 있어. 내가 불안해 하는 거 알잖아. 그건 안 돼 절대 안 돼"라고 할리 베일리를 향한 불만을 드러냈다.


DDG는 "많은 걸 바라지도 않아. 기본적인 것만 부탁했을 뿐인데"라며 "내가 한 일 중 가장 힘든 건 유명한 여자와 사랑에 빠진 거야"라고 '인어공주'로 유명세를 탄 할리 베일리에 대해 불안감을 내비쳤다.


신곡 가사를 통해 여자친구 할리 베일리에 대한 마음과 공개 저격을 동시에 한 DDG에 많은 누리꾼들은 "인어공주 내용을 모르냐"며 "공주가 왕자와 키스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연기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할리 베일리와 DDG는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할리 베일리는 디즈니 실사 영화 주인공으로 캐스팅 후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아쉽게도 할리 베일리 주연 영화 '인어공주'는 흑인 인어공주 캐스팅 논란을 피하지 못하고 글로벌 흥행에 최종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