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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예린, 뉴욕 공연 취소하며 공지글 올렸다..."노래 불가 상태"

가수 백예린이 자신의 SNS를 통해 뉴욕 공연 취소 소식을 전해 팬들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Twitter 'gongrot'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백예린이 뉴욕 공연을 취소하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18일 백예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코로나19에 재확진 됐다고 밝혔다.


백예린은 "저 보러 와주시려 했던 팬 여러분들. 정말 미안하다. 저녁이 되어서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erin_the_genuine'


이어 그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노래를 할 수 없는 상태라 갈 수 없게 됐다. 기다리셨을 텐데 정말 미안하다"라며 진심을 다해 사과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러분도 건강 유의하시고 꼭 빠른 시일 안에 찾아뵙겠다. 예쁜 걱정의 말씀도, 격려도 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백예린은 오는 20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 메인 야외 공연장 댐로쉬 파크에서 개최되는 'K-인디 뮤직 나이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인사이트Instagram 'yerin_the_genuine'


하지만 백예린이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으면서 참석할 수 없게 됐다.


백예린은 지난해 8월에도 코로나19에 확진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코로나에 걸려 허우적대다가 후유증이 조금 심해 기침도 많이 하고 무기력함을 많이 느꼈다"라고 고백해 팬들을 걱정하게 했다.


한편 백예린은 지난 2007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10살 발라드 천재로 출연하면서 주목받았다. 



이후 그는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 2012년 박지민과 함께 그룹 '15&'로 데뷔했다.


현재 그는 개인 활동과 밴드 더 발룬티어스 활동을 병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