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朴대통령, 최전방 부대를 방문해 안보태세 점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두 번째로 최전방 부대를 방문해 우리 군의 경계작전 현황을 확인하는 등 안보태세를 점검했다.

 

24일 박 대통령은 안보태세를 점검 차 경기도 연천 전방부대 태풍 전망대를 방문해 경계 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초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최전방 소초의 경계작전 현황을 확인하는 등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토방위의 소임을 다하는 국군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은 평소 '군의 판단을 신뢰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하는 등 군통수권자로서 군에 대한 믿음을 보여왔다"고 말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10월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해 도발 자체를 생각할 수 없는 압도적인 전쟁 억지력을 확보하여 흔들림 없는 안보의 반석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