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KBS News'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지하주차장 진입로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G90 차량이 주차관리요원을 치고 차 5대와 오토바이 1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지난 12일 KBS 뉴스 9은 당시 현장 상황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고는 12일 오후 3시 55분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주차장 출입구에서 발생했다.
제네시스는 지하주차장을 빠져나오다가 주차요원 B(46)씨를 들이받은 뒤 운행 중이던 화물차와 벤츠 E클래스 2대, 주차된 벤츠 C클래스와 테슬라·오토바이를 잇따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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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주차요원 B씨가 중태에 빠져 삼성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벤츠에 타고 있던 C씨 등 2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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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A씨는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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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음주 여부를 측정한 결과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