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맨시티 '찐팬'인 선미 인스타그램에 '좋아요' 누른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평소 맨체스터시티의 찐팬으로 알려진 선미가 공개한 사진에 유명 축구선수가 직접 좋아요를 눌러 화제다.

인사이트Instagram 'miyayeah'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 찐팬으로 알려진 선미 인스타그램의 뜻밖의 인물이 '좋아요'를 눌러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선미는 사람의 얼굴이 프린팅돼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티셔츠와 밑부분이 찢어진 짧은 청바지를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Instagram 'miyayeah'


모델 같은 비주얼을 뽐내는 선미의 사진에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또한 매력을 느낀 듯하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시티에서 활약 중인 케빈 더브라이너다. 


케빈 더브라위너는 선미의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 평소 그가 선미의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적이 없어 팬들의 관심이 증폭됐다. 


누리꾼은 "역시 덕배가 미인을 알아보는구나", "덕배 패스 뿌리는 거 보면 눈이 좋은 듯", "덕배 성공했네 선미 인스타에 '좋아요'도 눌러보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miyayeah'


선미는 맨시티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 그는 더브라위너를 팔로우하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맨시티의 초청을 받아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방문해 더브라위너를 만나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 


당시 선미는 맨시티의 굿즈인 머플러를 목에 두르고 더브라위너와 사진을 찍었다. 더브라위너는 쑥스러운 듯한 미소를 보여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iyayeah'


선미는 과거 맨시티의 팬이 된 이유에 대해 "스케줄이 끝나고 집에 오면 밤늦은 시간"이라며 "그때가 딱 EPL이 하는 시간대니까 아무 생각 없이 경기를 그냥 보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축구를 보는 시간이 되게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 그렇게 경기를 보다 보니까 너무 잘하는 팀이 있더라. 검색해 보니 그 팀이 맨시티라는 팀이었다"고 했다. 


선미는 "자연스럽게 맨시티 팬이 됐다"며 "홀란드, 실바, 포든처럼 훌륭한 선수들이 정말 많지만 나한테는 더브라위너가 최고다"라며 더브라위너에 대한 팬심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