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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뮌헨 이적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나폴리 잔류 가능성 제기된 충격 이유

김민재가 나폴리에 잔류할 가능성이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김민재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김민재가 나폴리에 잔류할 가능성이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매체 컬토프칼치오(Cultofcalcio)는 "바이에른 뮌헨이 아직 나폴리에 김민재의 이적료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폴리는 김민재를 대체할 선수들을 파악하고 있지만, 아직 어떤 선수에게도 영입 제의를 하지 않은 상황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매체는 "나폴리는 김민재의 잔류를 내심 기대하고 있다"면서 "김민재는 공식적으로 나폴리를 떠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바이에른 뮌헨이 외국 클럽에만 적용되는 바이아웃을 오는 15일까지 발동해야 한다. 바이에른 뮌헨이 그의 이적료를 지급하지 않으면 김민재는 최종적으로 나폴리에 남게 된다. 그렇게 되면 올여름 시장 최고의 반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재의 대체자로 나폴리는 이타쿠라 코(26·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유력하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김민재의 이별이 공식화되기 전까지 그에게 어떤 제의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사이트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합성한 김민재 사진 / YouTube 갈무리


이탈리아 매체 'La Gazzetta dello Sport' 또한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계약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요인이 있다"면서 "어떤 경우라도 바이에른 뮌헨은 토요일까지 6,000만 유로(한화 약 860억 원) 지급을 완료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김민재는 나폴리에 남는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이탈리아 매체 'Napolipiu' 역시 "김민재 바이아웃 활성화 마감 시간이 5일 남았다. 김민재는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쳤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마감 기간 내에 이적료를 지급하지 않으면 김민재가 나폴리에 잔류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민재의 독일 바이에른 뮌헨 이적은 기정사실화된 분위기였다. 계약 기간 5년, 연봉 1,000만 유로(한화 약 140억 원) 이상, 메디컬 테스트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오피셜은 뜨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