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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괜찮아' 히트시킨 가수 진주, 세계합창대회서 은메달 수상

'난 괜찮아'를 부른 가수 진주가 세계합창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사이트팔로우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진주가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지난 3일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막을 열었다. 진주는 이번 대회에 출전해 은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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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Interkultur재단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2000년 오스트리아 린츠 대회를 시작으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합창 올림픽이자 국제적인 대회다. 특히 국제적인 대회로 합창단 및 지휘자가 1위부터 1000위 까지의 공식 순위가 기록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진주는 지휘자 자격으로 경연 무대에 올라 4곡의 프로그램을 완벽한 화음으로 이끌어냈다.


인사이트JTBC '슈가맨'


진주 소속사 측은 "진주가 지휘자로서 참가한다는 말에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로 했다. 경연 곡의 선곡에서 편곡, 악보 편집, 단원들의 연습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하느라 많이 힘들었을 텐데 이렇게 은메달을 수상 하니까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는 과거 '난 괜찮아', '가니' 등의 곡을 히트시켰다. 현재는 서울장신대학교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