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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만원짜리 한정판 '원피스 피규어' 부러지자 곧장 망치로 부숴서 버린 남배우 (+영상)

배우 최재림이 고가의 피규어가 살짝 부러지자 망설임 없이 부숴서 버려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최재림이 고가의 한정판 피규어를 쿨하게 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최재림의 소탈함과 살벌함을 오가는 반전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자취 15년차' 최재림은 거주 중인 전원 주택을 최초로 공개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최재림은 이웃인 박칼린 감독에게 세탁을 맡긴 뒤 본격적으로 집 대청소에 나섰다.


이때 최재림의 눈에 들어온 건 180만 원 상당의 한정판 원피스 피규어였다. VCR로 구경 중인 무지개 회원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재림은 커다란 사이즈의 피규어를 조심스럽게 분리하기 시작했으나, 부러뜨리고 말았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뿌각' 소리와 함께 무지개 회원들도 절규하며 안타까워했다. 본드로 붙인다고 해도 피규어 특성상 가치가 확 떨어지기 때문이다.


더욱 충격적인 건 최재림의 반응이었다. 


최재림은 말없이 망치를 가져왔고 피규어를 비닐봉지에 담은 뒤 부숴버리기 시작했다. 피규어의 부피를 최대한 줄여서 버리려고 고민 없이 망치질을 한 것이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최재림은 "부서진 걸 보자마자 직감했다.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구나. 잘 분해됐다면 다른 사람에게 갔을 수도 있지만 안되겠더라"라고 털어놨다.


한편 최재림은 최근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김윤범 역으로 분해 악랄함의 끝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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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네이버 TV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