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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빼달라" 요구한 여성 무차별 폭행한 전직 보디빌더...피해자 입원 중에도 2차 가해했다

인천 남동구의 한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을 빼달라고 요구한 30대 여성이 전직 보디빌더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사이트YouTube 'JTBC Entertainment'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주차된 차량을 뺴달라고 요구한 30대 여성을 전직 보디빌더가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폭행을 가한 전직 보디빌더는 피해 여성이 입원 중인 상황에서도 2차 가해를 한 것이 드러나 충격을 준다.


6일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전직 보디빌더 남성이 사소한 주차 시비로 시작되어 한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충격적인 사건을 조명한다.


한문철 변호사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한 남성이 여성을 향해 욕설을 퍼부으며 폭행을 이어 나가는 경악스러운 장면이 담겼다.


인사이트YouTube 'JTBC News'


이날의 심각한 폭행으로 피해자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큰 부상을 입었으나, 가해자는 방어권을 행사하며 조사를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제작진과 만난 피해자의 남편은 그날의 상황을 설명하며 "억장이 무너진다"라고 토로했다. 


심지어 경찰 도착 당시 가해자는 피해자의 차를 찍어가는 등 이해하기 힘든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피해자가 입원해 있는 동안 피해자의 가족에게 연락까지 남겼다는 가해자의 '2차 가해'에 피해자는 "모두 내 잘못 같다"고 호소한다. 


인사이트YouTube 'JTBC Entertainment'


인터뷰를 본 패널 이수근은 "어떠한 경우라도 폭행은 용납할 수 없다"라며 분노한다.


또한, 가해자가 전직 보디빌더 출신의 유명 헬스 트레이너라는 사실에 패널들은 다시 한번 경악한다. 한 남성의 무차별한 폭행으로 인해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남은 피해자는 외출이 어려울 정도로 일상생활이 무너졌다.


안타까운 사연에 패널들은 모두 "너무 말도 안 되는 행동이다", "가해자가 꼭 제대로 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한다.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는 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YouTube 'JTBC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