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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만류로 유럽 진출 미뤘던 조규성, 유럽 '차기 행선지' 소식 전해졌다

조규성이 덴마크 '미트윌란'과 계약했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인사이트뉴스1


"조규성, 미트윌란과 42억 원으로 계약 성사"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조규성이 덴마크 '미트윌란'과 계약했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5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서 활동하는 마이크 맥그라스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챔피언십(2부리그) 팀의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왓포드부터 블랙번 로버스, 레스터 시티와 대화를 진행했고, 덴마크 미트윌란과 260만 파운드(약 42억 원)으로 계약이 성사됐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뉴스1


조규성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공격수로, 전북 현대에서 이동국의 후계자로 주목을 받아왔다.


이후 김천 상무로 이동한 조규성은 K리그1에서 맹활약하면서 파울루 벤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아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게 됐고 폭풍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조규성은 2022 카타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2골을 터트려 승부를 뒤집는 등 맹활약해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의 여러 구단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인사이트사진=대한축구협회


한편 덴마크 '미트윌란'은 1999년에 창단한 팀으로 최근 들어서 덴마크 리그 강호로 떠오르고 있다.


2014-15, 2017-18, 2019-20시즌에서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2-23시즌 덴마크 리그 하위 스플릿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