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아이브 안유진 얼굴 못생기게 포토샵하고 '얼평'하는 안티팬

연예인 사진을 마음대로 포토샵 하며 '얼굴 평가'를 하는 누리꾼이 포착됐다.

인사이트안유진 사진 원본 / Twitter 'IVE_twt'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아이돌을 상대로 과한 오지랖을 부리는 누리꾼의 행동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유진 콧볼 축소해 봤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아이브 멤버 안유진이 지난 6월 트위터 계정에 올린 셀카 한 장과 수정본 한 장이 나란히 담겼다. 


인사이트누리꾼이 포토샵한 안유진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 작성자 A씨는 평소에 안유진 콧볼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포토샵으로 콧볼 넓이를 줄여봤다.


A씨는 "근데 별 차이 안 나는 것 같기도 하다"라며 "이목구비가 진짜 큼직큼직해서 클로즈업 사진 보면 깜짝깜짝 놀란다. 실물 진짜 예쁠 듯"이라고 전했다.


크게 악의가 있어 보이진 않았으나 A씨가 올린 게시물로 인해 댓글창에서는 안유진의 '얼평'(얼굴 평가)이 일어나고 말았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얼굴을 조금만 다듬었으면 좋겠다. 피지컬은 좋은데 확 예쁘다는 느낌이 안 든다", "오히려 코 줄이니까 조화가 확 깨진다", "하관이 안 예쁘다", "일부러 못생기게 포토샵 한 것 같다. 지능형 안티냐" 등의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반면 몇몇 누리꾼은 "뭔 성형해라는 것도 아니고 이러는 거 진심 이해 안 된다", "남의 코 찾아볼 시간에 거울 봐라"라며 A씨에게 따가운 시선을 보냈다.


안유진은 지난 4월에도 '포토샵 공격'을 당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안티팬은 안유진의 사진을 일부러 이상하게 포토샵 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안티팬은 안유진의 속눈썹을 없앴으며 코, 입, 얼굴형을 전반적으로 교묘하게 늘린 뒤 수정된 사진이 여러 커뮤니티에 퍼지게끔 만들었다.


한편 안유진이 속한 아이브는 오는 13일 컬래버레이션 음원 '아이 원트'(I WANT)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