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드라이브M, 업계 최초로 '라면 콤보' 출시

via '연합뉴스', 'MEGABOX' 

"있지.. 영화관에서 라면 먹고 갈래..?"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 최초로 메가박스 드라이브M에서 라면이 공식적으로 판매된다.

지난 23일 메가박스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자동차 극장 드라이브M에서 '라면 콤보'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동차 극장 특성상 추운 날씨에 따끈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라면 콤보'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via 메가박스 공식 페이스북

메가박스의 '라면 콤보'는 라면 2개와 음료 2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1만 1,000원이다.

기존 영화관에서 먹던 메뉴들은 냄새가 거의 없는 팝콘과 핫도그 등의 간식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라면은 냄새도 나고 배를 채울 수 있는 식품이라 눈길을 끈다.

장광훈 메가박스 현장운영팀장은 "영화관의 획일적인 매점 메뉴에서 벗어나고자 대중적으로 사랑 받는 음식인 라면을 드라이브M에 시범 메뉴로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가박스의 드라이브M은 국내 최초 7KW 램프광원 영사기를 도입해 HD의 4배인 4K(UHD)화질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자동차 극장이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