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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바비' OST 뮤비 촬영 무산됐다 (+이유)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영화 '바비' OST 뮤직비디오 촬영이 무산됐다.

인사이트Instagram 'we_fiftyfifty'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영화 '바비' OST 뮤직비디오 촬영이 무산됐다.


4일 일간스포츠는 피프티 피프티의 영화 '바비' OST 뮤직비디오 촬영이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유명 CF,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도 예정됐으나 모든 게 무산됐다고 알렸다.


이와 관련해 어트랙트 측은 "'바비' OST 뮤직비디오를 못 찍은 게 맞다"면서도 불화 때문은 아니라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we_fiftyfifty'


이어 "멤버 아란이 아파서 수술을 했는데 휴식을 취하면서 활동을 멈추게 됐다. 그러다가 지금의 상황이 되니까 (촬영이) 쉽지 않아졌다"는 말을 덧붙였다.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피프티 피프티는 이번 작품에서 OST 가창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Instagram 'we_fiftyfifty'


한편 피프티 피프티가 지난달 19일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논란이 제기됐다.


이들은 투명하지 않은 정산과 멤버의 건강 상태를 무시하고 활동을 강행한 점을 소송의 이유로 들었으나, 어트랙트는 외부세력이 멤버들에게 접근해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했다며 갑작스레 발표해 충격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