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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라' 수영복 논란에 "남자들 다 벗는데 문제 있냐" 소신 발언한 여자 연예인 정체 (+사진)

과거 '노브라 수영복' 논란에 대해 소신 발언했던 여배우가 새로운 패션 사진을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wangseungun'


황승언, '미국 여행' 사진 올리며..."누가 저 좀 여기다 데려다주세요"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황승언이 미국 여행 사진을 올리며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2일 황승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누가 저 좀, 다시 여기다 데려다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 여행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승언은 이국적인 미국의 한 거리에서 남다른 패션 센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인사이트Instagram 'hwangseungun'


황승언은 남색 홀터넥과 어두운 데님 바지, 그리고 청색 슬리퍼를 신으면서 화려한 '청청패션'을 소화했다.


특히 데님과 반대의 계열인 빨간색의 선글라스를 포인트로 매치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멀리서 봐도 연예인 티가 날 듯", "청청패션을 이렇게 잘 소화하다니", "미국 풍경과 찰떡이다"라고 환호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wangseungun'


반면 일각에선 노출 있는 홀터넥을 보고 과거 황승언이 SNS에 올렸던 수영복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 4월 황승언은 홍콩의 한 호텔에서 휴가를 만끽하는 사진을 올렸는데, 당시 입은 수영복은 별도의 속옷을 입지 않았는지 가슴이 도드라져 보였다.


이에 한 누리꾼이 '이 사진 괜찮냐'고 묻자 황승언은 "수영장에서 남자들은 아예 다 벗고도 있는데 문제 되는 게 있느냐"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hwangseungun'


그러면서 "저를 얼마나 아끼시는지 잘 알아서 걱정스러운 마음에 주신 댓글인 거 안다. 항상 감사하다. 좋은 하루 되셔라"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주변 시선이 의식됐는지 이내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한편 황승언은 곧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사랑의 안단테'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