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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왜 다쳤나"...반창고 붙이고 멍든 문재인 전 대통령의 충격 근황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됐다.

인사이트평산책방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평산책방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일 평산책방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 전 대통령은 평산책방을 방문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문 전 대통령의 오른쪽 턱 주변에는 멍이 든 듯 푸르스름한 자국이 나 있다. 게다가 눈썹 위에는 반창고가 붙어 있다. 


인사이트강선우 의원 페이스북


강선우 의원이 같은 날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에서도 멍 자국이 발견됐다. 또한 얼굴도 전체적으로 부어있는 듯한 모습이다.


이 같은 사진에 누리꾼들은 "대통령님 이마는 왜 그런 거냐", "다치신 건가", "왜 멍이 드셨냐", "무슨 일이냐" 등 걱정 어린 반응을 이어갔다. 


강선우 의원은 조선닷컴과의 통화를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벌에 쏘이셔서 이마에 반창고를 붙이셨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얼굴이 붓고 멍이 든 것은 치아 임플란트 치료 때문이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강선우 의원 페이스북


한편 문 전 대통령은 오늘(3일) 자신의 SNS에 "역대 정부가 평화를 위한 정책에서 일관성을 갖고 이어달리기했다면 남북 관계와 안보 상황, 그리고 경제까지도 얼마나 달라졌을까 생각해 본다"라며 "아직도 냉전적 사고에서 헤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라고 윤석열 정부와 여권을 겨낭해 비판을 쏟아냈다.


이날 문 전 대통령은 "공산권 국가들과 수교하고 북한과 남북기본합의서를 체결했던 노태우 정부의 북방정책이야말로 우리 외교사에서 가장 획기적인 대전환이고 결단이었다"라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는 그 정책을 계승하고 발전시켰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럴 때 남북 관계는 발전했고 상대적으로 평화로웠으며, 균형 외교도 증진됐다. 국민소득 2만 불 시대와 3만 불 시대로 도약한 것도 이때였다"라며 "그렇지 못했던 정부에서는 정반대의 일이 일어났다. 남북 관계는 후퇴하고 평화가 위태로워졌으며, 국민소득까지도 정체되거나 심지어 줄어들었다"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