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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돌아오는 '추적 60분', 첫방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다룬다

1326회를 끝으로 문을 닫았던 '추적 60분'이 종영 4년 만에 돌아온다.

인사이트KBS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대한민국 최초의 탐사 프로그램 '추적 60분'이 돌아온다. 첫 회에서는 최근 핫이슈로 떠오른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다룬다. 


3일 KBS에 따르면 올해 40주년을 맞아 '추적 60분'이 다시 전파를 탄다.


지난 1983년 시작돼 방송 40주년을 맞이한 '추적 60분'은 부당 권력에 맞서는 아이템을 다룬 시사 프로그램이다. 주로 사회 이슈를 전달하며 인권 문제 재조명, 시의성과 현장성이 높은 르포 방식 등이 특징이다.


인사이트KBS


1326회를 끝으로 문을 닫았던 '추적 60분'이 오는 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첫 회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현지 르포를 담는다. 논란의 현장인 일본 후쿠시마를 직접 찾아가 오염수 방류 현황을 파악하고 이로부터 발생할 안전 문제를 진단한다.


특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심에 있는 도쿄전력의 12년간의 행적도 낱낱이 파헤칠 예정이다.


인사이트후쿠시마 제1원전 / ABC News


KBS는 "새로 시작하는 '추적 60분'은 거악을 고발하고 부당 권력에 맞서는 아이템을 중심으로 하되 스토리텔링을 강화한 인권 문제 재조명, 시의성과 현장성이 높은 르포 방식의 강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아이템의 지속 발굴 등을 목표로 한다"면서 "최소 3개월 이상의 장기 취재를 기반으로 하는 '장기 기획 취재팀'을 따로 마련해 운영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추적 60분'이 부활함과 동시에 기존에 방영되던 '시사직격'은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