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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에 거절당한 알힐랄, 대체자로 '한국 국대' 황인범 노린다

리오넬 메시를 영입하려다 실패한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이 대체자 물색에 나섰다.

인사이트사우디 클럽들의 제안을 거절하고 미국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한 메시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고트' 리오넬 메시를 영입하려다 실패한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이 대체자 물색에 나섰다.


메시를 그 누가 대체할 수 있겠냐마는, 알힐랄은 그리스 축구리그 올해의 선수 2위이자 최고의 미드필더에 오른 이 선수를 타겟으로 삼았다.


이 선수는 올해 나이 26세여서 한창 물오른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우리에게도 매우 익숙한 선수여서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황인범 / 뉴스1


지난 30일 그리스 언론 가제타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이 황인범을 영입하는 것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아랍 구단은 보통 매우 좋은 연봉을 제시한다"라며 "하지만 황인범은 유럽에 머무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실제 황인범은 돈보다 축구적 야마을 쫓는 선수로 유명하다. 유럽 무대에서 도전하고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선수이며, 프로정신과 워크에식이 한국 국대내에서도 손꼽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인사이트뉴스1


황인범은 현재 유럽 5대 리그 입성을 꿈꾸는 것으로 전해진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빛나는 인테르 밀란과 연결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그에 앞서 손흥민이 알 이티하드의 제안을 받은 바 있는데, 국대 주장 손흥민은 이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진다.


손흥민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EPL에서 아직 하고 싶은 일이 많다"라며 "돈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뛴다는 자부심이 중요하다"라는 소신을 밝혔다.


인사이트뉴스1


한편 황인범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의 황태자로 여겨지며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지휘 하에서도 여전히 핵심 자원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에서 뛰고 있으며, 팀은 리그에서 비록 3위를 기록했지만 중추적 역할을 인정받아 그리스리그 올해의 선수 2위를 기록했다.


이미 올림피아코스 팬들에게는 최고의 선수로 칭송받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