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팝스타 포스트 말론 '내한 공연' 소식에 팬들 반응 심상치 않은 이유

내한 콘서트를 앞둔 팝 가수 포스트 말론의 서울 공연 소식에 국내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공연 장소가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불만을 표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postmalone'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내한 콘서트를 앞둔 팝 가수 포스트 말론의 서울 공연 소식에 국내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공연 장소가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불만을 표하고 있다. 


최근 포스트 말론의 해외 투어 타임테이블이 공개됐다. 투어명은 'POST MALONE IF Y'ALL WEREN'T HERE, I'D BE CRYING'(여기에 너희들이 없다면, 난 울거야)로 유쾌한 투어명이라는 반응이 폭발했다.


서울 공연 날짜는 9월 23일(토)이며, 공연은 일산 킨텍스 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사이트Instagram 'postmalone'


하지만 이 같은 소식에 일각에서는 아쉬움을 쏟아내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 시야가 안 좋기로 유명한 공연장이 포스트 말론의 내한 공연장으로 정해졌기 때문이다.


팬들은 공연 장소를 지적하며 "최소 체조 경기장에서 해야하는 거 아니냐", "킨텍스 누구 코에 붙임", "포스트 말론 씨 주제를 아세요" 등의 웃픈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postmalone'


포스트 말론은 '2020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총 1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최고상인 '최고의 아티스트(Top Artist)' 부문을 포함해 무려 9관왕의 기염을 토하며 전 세계 최고의 팝스타임을 입증했다.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까지 세 개 주요 부문에 모두 이름을 올리는 등 식지 않는 영향력을 증명했다.


오는 7월 28일에는 본명과 같은 앨범 '오스틴(Austin)'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