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방송 캡처
손석희 JTBC 앵커가 세월호 유가족이 선물한 넥타이를 매고 뉴스를 진행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경기 안산시 단원고 2학년 학생 고(故) 이승현 군의 아버지 이호진씨는 치최근 손석희 앵커에게 넥타이를 선물했다. 손 앵커는 지난 9일 JTBC ‘뉴스9’에서 이 넥타이를 매고 뉴스를 진행했다.
11일 1인 미디어 미디어몽구는 트위터에 “단원고에서 팽목항까지 도보순례 중인 고 이승현 학생 아버님이 긴 여정을 떠나던 날 손석희 앵커에게 생일 선물로 넥타이를 보냈는데… 바로 그 넥타이입니다”라며 넥타이를 착용한 손석희 앵커 사진을 올렸다.
이어 “손석희 앵커가 아버님들 걷는 길에 전화해서 힘내라며 큰 힘을 주고 있다네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야는 11일 국회에서 가칭 '세월호 사건 조사 및 보상에 관한 조속 입법 TF(태스크포스)' 첫 회의를 열고 세월호 특별법을 이번 임시국회 회기 중 통과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한편 여야는 11일 국회에서 가칭 '세월호 사건 조사 및 보상에 관한 조속 입법 TF(태스크포스)' 첫 회의를 열고 세월호 특별법을 이번 임시국회 회기 중 통과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TF는 세월호 참사 관련 상임위인 법제사법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여야 간사와 여야 정책위의장이 지정하는 법률 소양을 갖춘 여야 의원 각 1명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필요에 따라 여야 정책위의장의 참여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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