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헬멧 미착용+동시탑승+스마트폰"...민폐 종합 여성 킥라니 등장 (+영상)

인사이트YouTube '한문철 TV'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2명 동시 탑승, 헬멧 미착용, 스마트폰 사용 그리고 역주행까지.


도로 위 민폐 종합 세트라 할 수 있는 '역대급' 킥라니가 등장해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지난 17일 오후 6시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한 도로에서 포착된 여성 킥라니들이 포착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킥라니를 포착한 블랙박스 영상을 제보한 A씨는 당시 적색 신호를 받고 대기하던 중 신호가 녹색으로 바뀌어 막 출발하려 했다.


YouTube '한문철 TV'


이 때 A씨의 차량 우측으로 역주행하는 전동킥보드가 들이닥쳤다.


A씨는 재빠르게 브레이크를 밟은 덕분에 킥보드와의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킥보드는 1차로와 2차로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역주행하며 달렸다.


역주행하는 킥보드에 놀란 뒤차 운전자들은 일제히 경적을 울렸다. 너무나도 놀란 탓이었다.


인사이트YouTube '한문철 TV'


A씨에 따르면 킥보드에는 두 명의 여성이 타고 있었다. 헬멧은 당연히(?)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고, 뒤에 탄 여성은 스마트폰을 보고 있었다.


한문철 변호사는 "출발할 때는 앞차가 빠져도 혹시 하는 마음을 가지고 좌우를 살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영상을 접한 시민들은 분노했다. 시민들은 "죽으려고 작정했나", "보험 사기단 아니냐", "극단적 선택 수준이다", "제발 좀 이런 거 과태료 강화해라"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YouTube '한문철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