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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못 할 줄 알았는데...폭행·음주 운전으로 슈주 탈퇴한 강인과 재계약해 준 SM

슈퍼주니어 전 멤버 강인의 근황이 공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타인의 삶'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폭행, 음주운전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슈퍼주니어를 탈퇴했던 강인의 근황이 공개됐다.


23일 유튜브 채널 '타인의 삶'에는 '강인, 7년의 공백 이후 김영운의 삶은 어떨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강인은 폭행, 음주운전 등의 논란으로 2019년 팀에서 탈퇴했다.


7년간 공백을 가진 강인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내가 결정할 문제는 아니다. 기회가 된다면이라는 말조차도 어렵다. 나조차도 나를 용서하지 못하는 거라서 당시에 사랑을 받았다는 것도 알고 있고, 철이 없었다. 똑같은 실수를 반복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타인의 삶'


강인은 복귀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며 "내가 결정하는 건 아닌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이라는 말조차도 굉장히 어렵다. 나조차도 나를 용서하지 못하는거라서. 사랑을 받았다는 것도 너무 알고 있었고 철이 없었다. 하지만 똑같은 실수를 반복했다. 너무 잘못된 거라는 것도 그때도 알고 있었고 지금도 너무 잘 안다"라고 했다.


폭행, 음주운전 등의 논란으로 강인은 2016년부터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


그는  "2016년도부터 활동을 안 했으니까 7년 정도 쉬었다. 경제적인 수입은 없었다. 생활하는 데 크게 지장이 없다고 하면 사람들이 오해할 수도 있다. 근데 크게 돈이 나갈 일도 없다. 내가 사치나 낭비하면서 생활하는 사람도 아니다. '연예인 걱정하는 게 아니다'라고 하는 데 돈이 나갈 일이 없다"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타인의 삶'


SM과 재계약을 했다는 근황을 전한 강인은  "'너 언제 계약이 끝난다' 하시더라. '그러면 어떻게 되냐' 했더니 '계약을 해야지'라고 이야기 해주시더라. '어 진짜요?' 했고 '그래 언제 하자' 해서 하게 됐다. 너무 감사했다. 사람들이 '너 아직도 SM이야?'라고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강인은 "하고 싶은 것? 내가 SNS를 자주 하는 사람도 아니고 그러다보니 기다려준 팬들이라는 말은 내가 하기에는 조금 부끄러운 면도 있지만 그래도 궁금해하시는 팬분들이 계실거라 생각이 들어서 내 안부, 근황 정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유튜브나 또다른 뭔가 일이 있다면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YouTube '타인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