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1만원 후원받고 가득 찬 재떨이 머리에 붓더니 '담뱃재 샤워'한 여캠

인사이트틱톡 갈무리


[인사이트] 감소영 기자 = 한 여캠이 과거 철구가 했던 '간장 샤워'를 능가하는 '담뱃재 샤워' 퍼포먼스를 선보여 논란이 됐다.


그는 단 1만 원가량의 후원을 받고 해당 리액션을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준다.


최근 틱톡의 한 계정에는 '단돈 1만 원에 재떨이를 머리 위에 붓는 인터넷 방송인'이란 내용과 함께 여캠 A씨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 속 반삭을 한 A씨는 술과 음료를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며 소통 방송을 진행하던 중 재떨이를 머리에 붓는 '리액션'을 해 보였다.


인사이트틱톡 갈무리


A씨는 재떨이에 가득한 담배와 물을 뒤집어쓰더니, 떨어진 담배들을 들어 올려 얼굴에 마구 비비기까지 한다.


이어 마시고 있던 막걸리 역시 머리 위로 쏟아부어 세수를 하는 모습이다.


퍼포먼스 후에 A씨는 시청자를 향해 하트를 날리기도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게 뭐지", "엽기 방송인가", "철구보다 매운맛이네..", "심각하다..", "저걸 집에서 치우는 게 더 일이겠다", "철구 간장 샤워는 새 발의 피였네" 등 충격적이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편 인터넷 방송인들의 자극적인 방송 행태는 늘 논란의 대상이 된다.


방송 플랫폼들은 나름의 규제를 마련하고 있지만, 비교적 규제가 약해 도를 넘는 방송이 송출되며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