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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똥' 맞고 비명 지르며 상남자 체면 구긴 '태계일주2' 덱스

덱스가 '태계일주2'에서 원숭이 똥을 맞은 모습이 시청자들에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특수부대 UDT 출신 훈남 유튜버 덱스가 '원숭이 똥'으로 체면을 구겼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서는 빠니보틀의 전화를 받고 인도 바라나시에서 델리로 가는 덱스와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길을 가는 지도에도 없는 길을 가던 중 갑자기 덱스가 비명을 질렀다.


목뒤에 원숭이 똥을 맞은 것.


인사이트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이에 기안84는 "원숭이가 똥을 쌌다!"라고 외쳤고 덱스는 계속해서 거리가 울릴 정도로 비명을 지르더니 "집에 가고 싶다. 씻고 나왔는데"라며 울상지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승훈은 "상남자 덱스 어디 갔나"라고 지적해 폭소를 자아냈다.


기안84는 "(원숭이가) 진짜 정확하게 항문 각을 조준하고 있다. 노렸다"라면서 "액체가 아니라 괜찮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덱스는 "그걸 위로라고 하는 거냐"라며 짜증을 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한편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