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시간에 자발적으로 '휴대폰 반납'하는 대학교 (사진)
시험 시간이 아닌 수업 시간에 자발적으로 휴대폰을 반납하는 대학교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via NetEase
시험 시간이 아닌 수업 시간에 자발적으로 휴대폰을 반납하는 대학교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중국 온라인 매체 넷이즈는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에 있는 명문 과학기술대학인 타이위안 이공대학교에서 수업 시간 중 휴대폰 보관 가방에 교수가 학생들로부터 휴대폰을 수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첫 수업이 시작하기 전 이곳 모든 학생들은 교수에게 핸드폰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한다.
수업 집중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지침이었지만, 수업을 열심히 듣는 학생이 많아지면서 오히려 지금은 자발적으로 반납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상태다.
핸드폰 중독에서 벗어나 수업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앉으나 서나 핸드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이 시대의 많은 학생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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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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