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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교체카드' 통했다"...후반 4분 황의조 득점

황의조가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골을 터뜨렸다.

인사이트황의조 / 대한축구협회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황의조가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골을 터뜨렸다. 


20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후반전


이날 후반전 교체 출전한 황의조는 후반 4분 왼쪽에서 황희찬의 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수를 등지고 터닝슈팅을 날렸다. 


슈팅은 그대로 골키퍼 손 끝을 벗어나 골문을 흔들었다. 황희찬의 A매치 17번째 골이다. 황의조의 골로 한국 대표팀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인사이트뉴스1


한편  이날 클린스만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지난 페루전에서 좋은 기세를 보여준 이강인과 황희찬, 그리고 지난 16일 페루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었던 조규성이 공격라인을 책임진다.


조규성이 최전방 공격을, 이강인과 황희찬이 측면을 맡으나 후반전 클린스만 감독은 이재성 대신 황의조를 투입해 투 톱을 이뤘다. 이 교체카드는 적중했다. 


한편 대한민국과 엘살바도르가 경기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27위, 엘살바도르는 75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