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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오는 강속구 배트로 정확하게 걷어내 카메라 감독님 살린 야구선수 (+영상)

카메라를 향해 날아오는 파울 타구를 정확히 배트로 걷어내는 야구선수의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YouTube 'SBS 뉴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더그아웃 앞에서 배트로 파울 타구를 정확히 걷어내는 야구 선수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5일 SBS뉴스 유튜브 채널에는 채은성 선수가 카메라로 향해 날아오는 공을 배트로 막아내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장면은 지난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한화와의 경기에서 포착됐다.


한화 이진영이 친 파울 타구가 바운드가 된 후 3루 더그아웃 옆에 위치한 중계 카메라 쪽으로 향했다.


인사이트YouTube 'SBS 뉴스'


자칫 잘못하면 날아온 파울 타구에 중계 카메라와 방송 스태프들이 맞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인사이트YouTube 'SBS 뉴스'


이때 타석에 들어설 준비를 하고 있던 채은성이 배트로 정확히 파울 타구를 막아냈다.


인사이트YouTube 'SBS 뉴스'


덕분에 중계방송 카메라와 방송 스태프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었다.


인사이트YouTube 'SBS 뉴스'


중계 카메라를 구해낸 채은성의 반사 신경에 카메라 감독도 박수를 보냈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대단하다", "카메라 감독님 진짜 감동한 듯", "최고다", "너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중계 카메라를 파손 위기에서 구한 채은성은 다음 날 시원한 커피를 선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YouTube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