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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칙+오심에도 '황선홍호', 중국 상대로 3-1 승리

대한민국 U-24 축구대표팀이 중국을 상대로 평가전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인사이트KFA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대한민국 U-24 축구대표팀이 중국을 상대로 평가전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15일 오후 7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4 축구대표팀은 중국 저장성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 친선경기 1차전을 3-1로 이겼다.


이날 전반전을 0 대 0으로 끝낸 황선홍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조영욱, 정우영, 박재용, 엄원상을 교체 투입했다.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 활약하면서 후반 6분, 8분 연속으로 엄원상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중국을 상대로 리드를 갖고 왔다.



이후 정우영이 후반 15분 다시 한 번 중국의 골망을 흔들며 한국은 3 대 0으로 승기를 잡았다.


한국에 뒤쳐진 중국은 거친 플레이를 이어갔고 결국 엄원상은 수비를 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최준과 교체 아웃됐다.


심판의 편파 판정 논란도 나왔다. 후반 63분 라인 아웃 상황에도 중국인 주부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고 결국 크로스에 이은 헤더 허용으로 점수를 내주고 말았다.


추가 시간 3분 동안 득실없이 경기가 끝나면서 한국은 중국에 3 대 1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