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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인사이트김정은 국무위원장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15일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7시 28분께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현재 군 당국은 미사일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31일 정찰위성 '만리경-1호' 발사에 실패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이후 보름만인 오늘(15일) 또 다시 미사일로 도발을 감행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이날까지 5차례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한미의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에 따른 반발로 보인다.


이날 탄도미사일 도발 직전 북한은 국방성 대변인 명의로 '강경한 경고 입장'을 발표하며 "우리(북한)의 반응은 불가피하다"고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북한은 지난 4월 13일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을 시험 발사했다. 이후 63일 만에 또 다시 도발을 감행했다.


인사이트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8형(화성-18형) 발사 장면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