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X 캐릭터 브라운, '하오시' 만나 감성 입은 화병으로 재탄생

사진 제공 = IPX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IPX의 인기 캐릭터 브라운이 클래식한 감성의 대만 디자인 브랜드 '하오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러블리한 토끼로 변신한 브라운에 하오시의 세심한 감각을 더해 탄생한 LINE FRIENDS x haoshi Limited Edition l BROWN VASE가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시기, 실내 분위기를 새롭게 바꿔줄 것이다.

하오시는 대만에서 출발한 홈·리빙 디자인 데코 브랜드로, 사자, 사슴, 앵무새 등 동물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해석한 오브제로 잘 알려져 있다. 핸드크래프트 기법을 통해 공들여 만든 제품들과 세월이 지나도 가치 있는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트렌디한 브랜드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단연 브라운의 머리 위에 솟아난 앙증맞은 토끼 귀. 토끼의 해 계묘년을 기념한 인테리어에도 안성맞춤인 토끼 옷을 입은 브라운에 미니미한 사이즈가 주는 뽀짝함이 더해져 귀여움이 배가 되었다.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장인의 손으로 한땀한땀 그려 넣은 토끼 털 디테일이 한 번 더 시선을 사로잡는다. 핸드크래프트 기법이 더해진 세심한 터치로 고급미를 장착한 브라운은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독특하고 우아한 홈 오브제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작고 소중한 토끼 귀 브라운에 홀려 우리가 잊고 있었던 한 가지 사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의 용도가 '화병'이라는 것. 브라운이 소중하게 껴안고 있는 작고 투명한 유리 화병에 화사한 여름 꽃을 꽂는다면 실내 분위기가 한층 경쾌해질 것이다. 

차분한 올 화이트의 브라운은 쨍한 색감의 장미와 해바라기부터 청초한 매력의 라벤더와 초롱꽃까지 어떠한 여름 꽃과도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하오시만의 섬세한 클래식함으로 단순 화병을 넘어 하나의 작품처럼 보이는 LINE FRIENDS x haoshi Limited Edition l BROWN VASE는 집안 한 켠에서 작지만 커다란 존재감을 뽐낸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한편, 대만과 한국에서만 동시 출시되는 리미티드 에디션인 라인프렌즈와 하오시의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지난 6월 13일부터 라인프렌즈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